뭐가 문제일까... 괜찮을까요??? (Feat : 런처 신버전 ???)

스마트메이커에서 새로운 실행엔진을 구조를 개선하여 앱의 실행속도를 높였다는 Launcher를 내놓았습니다.
스마트메이커로 앱을 개발하는 개발자와 사용자 입장에서 아주 반가운 소식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앱의 실행속도 개선의 관점이 아닌 신버전 패치 후 저의 개인적인 생각... 썰을 풀어볼까 합니다.

 

전국 초중고 시간표 조회 화면

 

안녕하세요.

스마트메이커로 앱을 개발하는데 장점 중 하나는 데이터베이스에 대해 잘 알지 못해도 쉽게 데이터베이스의 데이터를 추가, 수정, 삭제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쉽게 데이터베이스를 컨트롤할 수 있는 것은 앱을 개발하는 시간을 많이 단축시켜 주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앱에서 사용한 아톰이 데이터베이스와 관계없이 기능에 문제가 발생한다면 이는 앱개발 시간에 큰 영향을 줄 것입니다.

 

스마트메이커 업데이트 후 기능 문제 점검하기

 지금 만들고 있는 앱인 초중고 시간표 앱입니다. 구굴에 시간표앱은 많이 있지만, 디자인과 작동방식이 마음에 안 들어 만들게 되었는데요, 현재 베타버전으로 이것저것 테스트 중이며 추후 완성되면 구굴플레이스토어에서 받아 볼  수 있을 텐데요, 거두절미하고 이번 런처 업데이트 후 앱 중의 일부 폼에서 PC에서는 문제없이 잘 되지만 스마트폰에서 잘 되지 않는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이 문제점을 우선 정리해 보았습니다. 아래 화면부터 보시기 바랍니다.

 

PC 실행 시 개발자 의도 데로 잘 작동하네요.

 

PC에서 실행화면

 

아래는 스마트폰에서 실행화면입니다. 패치 후 몇몇 기능들이 의도한 데로 실행되지 않습니다.

 

 

스마트폰에서 실행화면

 

문제 아톰 리스트

 

1. 검색창

OPEN API를 통해 전달받은 데이터를 화면에 보여주지 못하는 버그가 있습니다. 디비를 통해서는 값을 받아오면 즉시실행 속성에 체크 시 화면에 바로 잘 보여주지만 OPEN API를 통해 값을 받아오면 검색창에 값이 보이지 않는 문제가 PC와 스마트폰에서 같은 증상을 보입니다. 추후 패치 시 수정해야 할 것 같습니다.

 

2. 콤보박스

콤보박스의 메모리를 업무규칙을 통해 학년을 선택 시 반을 선택하는데 각 학년별 반의 수가 다르므로 작성 시 업무규칙을 통해 동적으로 구현하였습니다. PC에서는 정상이지만 스마트폰에서 학년별 반의 개수가 여러 개 나타나는 버그가 있네요.

업무규칙은 다음과 같이 사용하였습니다. (참고용)

 

반선택의 모두 지우기를 실행한다.
다음 문단을 3만큼 반복 실행한다.
{
         반선택에 메모리(-1)를 식(반복 횟수+"="+반복 횟수+"반")으로 추가한다.
}

 

3. 기능버튼

기능버튼의 배경색적용 시 PC에서는 잘 동작, 스마트폰(안드로이드)에서는 배경색이 변경되지 않는 버그가 있습니다.

업무규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초등학교버튼을 누르면 다음 문단을 실행한다.
{ 

        초등학교버튼의 배경색은 배경설정색의 배경색을 참조한다.    //배경설정색은 사각형 그리기의 색입니다.

}

 

4. 검색창의 데이터 파싱 문제

 

OPEN API를 통해서 받은 값은 검색창을 통해서 받아오는데 검색창데이터를 시간표에 맞게 파싱 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PC에서는 모두 정상작동하나 스마트폰(안드로이드)에서는 비정상 작동하는 버그(?)가 있습니다. 아이폰은 테스트해보지 못했습니다. 

 

이상으로 이번 스마트메이커의 업데이트 후 문제점을 보았고 다음은 업데이트 후 개인적인 썰~ 생각이니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임을 다시 밝히는 바입니다.

 

 

1. 첫 번째 썰~

1.1 개발자의 개발 환경

스마트메이커로 앱을 개발 시 개발자는 PC환경에서 개발을 합니다.  때문에 PC에서 아톰이 잘 동작하는지에 중점을 두고 스마트메이커의 아톰들을 디자인에 맞게 배치한 후 각 아톰들의 기능들을 사용하여 앱을 개발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PC에서 문제없이 개발자의 의도 데로 아톰이 작동을 하면 문제가 없지만, 개발자의 의도 데로 아톰들이 기능을 제대로 동작하지 않으면 이런저런 방법으로 아톰이 동작할 수 있게 코딩을 바꿔가던지 아니면 또 다른 논리로 아톰을 동작시키던지 합니다.

 

이는 개발 시 스마트메이커의 장점 중 하나인 개발시간 단축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설령, PC에서 개발자의 의도대로 아톰이 동작하게 되면 완성된 앱은 패킹을 거쳐 스마트폰에서 작동여부를 테스트합니다. 여기서 PC에서 잘되는 기능이 스마트폰에서 작동하지 않으면 물론 스마트폰의 작동방식과 PC의 작동방식에는 차이가 있겠지만, 개발자는 스마트폰의 작동방식을 모두 알 수 없어 결국, PC에서 잘 작동하는 앱을 개발하게 됩니다. 이렇게 스마트폰에서 아톰이 작동되지 않으면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 PC에서 똑같은 작업을 반복적으로 하게 되며 앱개발시간이 길어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2. 두 번째 썰~

2-1 스마트메이커 업데이트

스마트메이커가 업데이트가 되면 기존에 잘되던 기능이 갑자기 안 되는 경우가 비일비재합니다. 이런 이유로 스마트메이커에서는 업데이트를 스마트메이커를 사용하는 개발자에게 업데이트를 수동으로 할 수 있게 정책적인 문제가 바뀌었습니다. 하지만, 개발자는 업데이트가 있으면 나중에 개발에 문제가 발생되지 않기 위해 새로운 패치를 업데이트합니다. 기존에 만든 앱에 문제가 발생될까 조바심을 갖고 있으면서도 업데이트를 할 수밖에 없는 실정입니다.

 

2.2 업데이트 무엇이 문제일까??

왜 그렇까요??

사용자 입장과 개발자 입장에서 한번 생각해 보면 결론적으로 양면의 칼날과 같다???라고나 할까요.

먼저 스마트메이커를 사용하는 사용자는 지난번 문제되던  아톰의 기능이 이번 패치 시 수정될 것이라는 기대와 함께 업데이트를 진행합니다. 와우~ 정말 업데이트를 하니 문제였던 아톰이 잘 동작을 합니다. 하지만, 패치 전 잘되었던 또 다른 아톰이 동작을 안 합니다. 이는 이미 개발된 앱에는 치명적인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사용자는 결국 문제점을 본사에 문제점을 호소하며 카페에 글을 올리게 되고 본사에서는 다시 패치를 준비합니다. 이 과정이 반복적으로 지속되면 사용자 입장에서는 스마트메이커는 좋지 않은 프로그램이라는 이미지가 생기고 더 이상 스마트메이커의 장점인 개발시간 단축이 결국은 개발시간을 길게 만드는 결과를 초래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전개됩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본사에 바라는 점은 패치 시 해당 아톰의 문제점만 패치하는 것이 아닌 프로그램 전체에 어떠한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해당아톰의 문제점을 해결하는 패치를 해주었으면 합니다.

 

개발자(본사) 입장에서 아톰의 문제점이 발생하면 문제점들을 한꺼번에 모아서 연구소에서 문제점을 해결 후 해당 아톰들에 대한 패치가 진행됩니다. 이 과정은 불과 몇 주 만에 이루어지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빠른 응대를 위해 개발자들의 노고가 느껴지며 스마트메이커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입니다. 하지만, 사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빠른 응대시간이 중요하긴 합니다. 빠른 응대로 인해 개발자들은 해당 아톰들의 문제점만 해결하려고 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아서 아쉽긴 합니다. 요전에 언급하였지만 패치시마다 또 다른 문제점이 생긴다면 사용자는 패치를 하면서도 또 어떤 문제가 발생할까 두려워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양날의 칼날처럼 유용하지만, 반대로 리스크도 존재하는... 그렇습니다. 어쨌든 다시 한번 스마트메이커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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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세 번째 썰~ 앱프로듀서~ 프리랜서 ~ 그리고 나,  스마트메이커의 마음... 본심??

스마트메이커를 접하고 쉽게 앱을 개발할 수 있어 감사하고 스마트메이커를 개발해 준 개발자에게 감사하며 프리랜서로 일을 할 수 있게 해 준(??) (주)소프트파워에게 우선은 감사를 전합니다. 

작년 로망인 프리랜서로서 일하기를 희망하여 앱프로듀서를 지원하였고 지금은 스마트메이커에서 제공하는 앱프로듀서 자격증을 받았고 앱프로듀서 및 앱서포터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앱프로듀서는 계속 생겨나고 있지만, 정작 프리랜서로 일을 배정받는 것이 많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물론, 본사에서 일을 줄 수 있을 만큼의 실력이 뒷받침되어야 하겠지만, 처음 배정받은 일은 본사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누구든 할 수 있다고 스마트메이커 측에서 이야기한 바 있습니다. 또한 앱프로듀서가 되면 앱프로듀서 과정에 지불한 수강료를 100% 환불해 준다는 조건과 함께 스마트메이커 엔터프라이즈버전, 스마트서버 라이선스등을 지급하고 그 외 여러 가지 혜택이 주어진다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스마트메이커 측의 제시와는 다른 점이  상당합니다. 예로 스마트메이커 버전이 엔터프라이즈 버전이 아닌 프로버전이고 전폭적인 지지와 함께 일거리를 앱프로듀서에서 우선배정해 준다고 하였으나 실정은 그렇지 않은 것 같습니다. 여담으로 얼마 전 스마트메이커 측에서 전화가 왔었는데 이유는  다른 회사의 스마트메이커를 사용하는 사용자들을  교육 및 서포트 역할을 하면서 수개월간 출퇴근을 할 수 있냐는 것이었습니다. 잘 됐다 싶어 그러겠다고 하니 회사 측에서 경력소개서를 보내달라고 한 적이 있는데... 그 이후로는 소식이 없습니다. TT. (경력소개서가 문제였나???) 스마트메이커의 진심은... 마음은 무엇일까요??? 정말 하고 싶은 일이었는데... 아쉬움을 이 글을 통해 달래 봅니다.

 

지금까지 저의 개인적인 생각. 썰~을 풀어 보았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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